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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G3923 프린트기 리뷰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엄청 오랜만인 것 같다..

오늘은 새로 산 프린트기 리뷰를 하려고 글을 써본다.

기존에 사용하던 HP 프린트기가 있었는데 잉크값이 아까워 주사기로 주입하여 사용하는 게 너무 번거로워서 새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하게 된 제품은 무한잉크가 달려있는 캐논사의 G3923 제품이다.

예전에는 무한잉크를 비정품으로 해서 나오는 게 많이 있었는데 금방 고장 나기도 하고 불편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요새는 이렇게 정품으로 무한잉크가 나온다 이렇게 나오면 회사는 남는 게 있는지 의문이다.

아무튼 나는 싸게 인쇄가 가능하니 이득이다.

 

우선 구성품이라고는 별거 없다 그래서 안 찍었다.

본체랑 헤드랑 블랙 잉크 1개, 컬러 잉크 3개, 전원 케이블, 데이터 케이블 이렇게 들어있다.

암튼 일단 설치해봤다.

색상은 네이비 색상인데 그냥 깔끔하고 무난해 보인다.

 

안쪽을 열어보면 대충 이렇게 생겼다.

선도 깔끔하게 잘 정리돼 있고 튼튼해 보인다.

뚜껑을 다시 닫고 싶으면 그냥 위로 들었다가 내리면 잘 닫힌다.

 

블랙 잉크 주입구인데 그냥 저 캡 열고 잉크 통을 뒤집어 꽂으면 알아서 쑥쑥 잘 들어가준다.

멈추는 것도 알아서 멈춘다니 넘칠 염려도 없어 보인다.

 

컬러 잉크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캡열고 그냥 잉크통 뒤집어서 꽂으면 알아서 잘 들어간다.

잘못 꽂지 말라고 잉크통 홈을 각각 다 다르게 해놔서 좋다.

 

스캔 영역이다.

저 덮개 부분이 빠져나오게 되어있어서 두꺼운 책도 손쉽게 스캔이나 복사가 가능할 것 같다.

역시 그래도 싸구려 프린트기만 쓰다가 좀 비싼 거 샀더니 소소하게 좋은 것들이 많다.

역시 돈이 최고다.

 

이 프린트기의 좋은 점은 무선으로 인쇄가 가능하단 점이다.

사실 예전에도 캐논의 4만 원짜리 프린트기가 있었는데 그것도 무선 인쇄가 가능하긴 했었는데

멍청하게도 스티커 용지를 잘못 넣었다가 드럼 쪽에 완전히 들러붙어서 버리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아무튼 시험 삼아 인쇄해 볼 사진은 장식품이 되어버린 내 소니 미러러스 카메라이다.

 

무난하게 인쇄가 잘 된다.

사실 잉크젯 프린트기 성능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아니면 내 눈이 이상한 거일 수도 있고 아무튼 그렇다.

나름 20만 원 돈 주고 산 프린트기이니 오래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다.

리뷰 끝.